효성,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3억원 기탁

입력
2022.08.16 14:50
수정
2022.08.16 15:18

조현준 회장 "조금이나마 보탬 됐음 좋겠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효성 본사 전경. 효성 제공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효성 본사 전경. 효성 제공


효성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효성은 16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지주사인 효성과 4개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이 함께 마련했다.

효성은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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