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순자 "영철 옆, 내 자리 아닌 듯" 깜짝 발언

입력
2022.12.02 09:59
'나는 솔로'가 흔들리는 솔로 나라 11번지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숙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정숙은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플러스·ENA 플레이 제공

'나는 솔로'가 흔들리는 솔로 나라 11번지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숙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정숙은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플러스·ENA 플레이 제공

'나는 솔로' 11기 순자가 폭탄 발언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그는 영철의 옆이 자신의 자리가 아닌 듯하다고 말한다.

SBS 플러스와 ENA 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오는 7일 방송을 앞두고 흔들리는 솔로 나라 11번지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상철 영숙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MC 이이경은 웃는 영숙을 바라보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감탄한다. 반면 정숙은 숙소 현관에 우두커니 서서 연신 눈물을 훔치고 영수는 야외 테이블에 홀로 앉아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맥주를 마신다.

옥순은 줄곧 호감을 표현한 영철을 의식한 듯 순자에게 "지금 많이 잘 되고 있어요? 나가서 사귈 분위기예요?"라고 넌지시 묻는다. 순자는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말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인다. 그런데 잠시 후 순자는 공식 커플 영철과 확 달라진 분위기를 풍긴다.

순자가 11기 솔로 남녀가 모인 공용 거실에 입장하자 현숙은 "여기 앉으면 돼. 바로 자리가 있는데"라고 영철의 옆자리를 가리킨다. 하지만 순자는 "여기 제 자리 아닌 것 같아요"라고 차갑게 답한다. 연인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영철 순자에게 벌어진 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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