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6강 진출에 축전 "투지·열정 국민에 큰 감동"

입력
2022.12.0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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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대한민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한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2대1로 누르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나자 곧바로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 경기를 즐기시라"고 격려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기쁨을 나눴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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