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리스크에 지구 종말시간 90초로 앞당겨졌다

입력
2023.01.26 04:30

미국 핵과학자회(BAS) 소속 과학자들이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남은 시간이 90초로 줄어든 '지구종말 시계(Doomsday Clock)'를 공개하고 있다. BAS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술핵 사용 가능성을 경고하기 위해 자정 100초 전으로 유지해 오던 초침을 자정 쪽으로 10초 더 이동했다. BAS는 1947년 지구 멸망 순간을 자정으로 설정한 뒤 핵 위협, 기후변화 위기 등을 고려해 지구에 남은 시간을 매년 발표해 왔다. 워싱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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