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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 올리고, 식당도 바꾸고…MZ세대에 손짓하는 공작기계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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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공작기계 업체인 DN솔루션즈가 2030 직원들이 선호하는 직장 문화를 내세워 인재 채용에 나선다. ①임금 인상 ②직급 통합 ③서울사무소 확장 ④구내식당 전문화 ⑤외국어 교육 등 대기업 못지않은 조건도 내걸었다.
DN솔루션즈는 27일 연구직과 사무직 등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해 DN오토모티브(옛 DN그룹)가 두산공작기계를 인수하면서 바꾼 사명으로 지난해 매출은 2조 원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DN솔루션즈에 따르면 경영진은 두산공작기계를 인수한 뒤 대졸 신입사원 기본급을 5,200만 원으로 올리고, 직급 체계도 기존 6개에서 4개로 줄인 뒤 호칭을 '님'과 '매니저', '책임매니저'로 바꿔 수평적 조직문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제2 연구개발(R&D)센터를 교통이 편한 서울역 부근 고층 빌딩으로 확장 이전했고, 창원 본사는 구내식당 식단가를 36% 인상해 직원들의 식단 만족도를 높였다. 사내 외국어 교육도 강화해 직원들이 업무시간 중에 외국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우리 회사는 1976년 공장 준공 이래 50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공작기계사업을 발전시켜온 국가대표 기업이며 세계 3위권 회사"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 항공, 의료 등의 첨단기계산업이 닥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도약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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