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 명 수준 유지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

입력
2023.03.31 09:46
수정
2023.03.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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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368명, 사망 10명, 위중증 139명

정부가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적 이행안을 발표한 29일 서울 중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정부가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적 이행안을 발표한 29일 서울 중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규모 증감 없이 하루 1만 명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3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만350명, 해외 유입 사례가 1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82만13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집계보다 671명 줄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서는 85명 많다. 확진자는 이달 10일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조금씩 줄어들다 지난 20일 이후 소폭 반등하는 등 하루 1만 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9명으로 전주 금요일 대비 5명 적다. 사망자는 10명, 누적 사망자는 3만4,26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가 이어졌다.

지난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해 일일 확진자 통계는 오는 5월 초부터 주간 단위로 전환된다. 같은 시기 확진자 격리 기간 7일은 5일로 단축되고, 7월부터는 격리 의무 자체가 없어질 예정이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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