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특별 숙소에서 단 하룻밤

입력
2023.05.23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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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기간 특별 숙소가 운영될 DDP와 호스트 엔하이픈. 에어비앤비 제공

서울패션위크 기간 특별 숙소가 운영될 DDP와 호스트 엔하이픈. 에어비앤비 제공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9월 4일 단 하루 2명의 게스트가 묵을 수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특별 숙소를 운영한다. DDP 최상층에 서울패션위크의 영감을 받아 마련된 런웨이 침대가 놓일 예정이다. 예약금은 DDP 착공 14주년을 기념해 미화 14달러로 책정됐다.

호스트는 7인조 보이그룹 엔하이픈, 이들의 특별 동영상이 게스트를 맞는다. 숙소에는 멤버들이 엄선한 간식, 음료, 책 등이 준비된다. 엔하이픈이 숙소를 배경으로 촬영하고 사인한 폴라로이드 사진 2장도 선물로 주어진다.

또 한국 패션계 유명 인사들과 맨 앞 좌석에 앉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특별 입장권이 제공되고 런웨이를 둘러볼 수 있다. 한국 패션계의 신진 디자이너 작품으로 구성된 의상 컬렉션을 입어보고 일부는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가이드와 함께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DDP 루프톱에 올라 야경을 감상할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 시간 24일 오전 8시부터 에어비앤비(airbnb.com/ddp)에서 예약할 수 있다. 게스트로 선정되면 서울까지의 왕복 교통편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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