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누리호 550㎞ 고도 도달… 모든 위성 8개 분리 확인

입력
2023.05.25 18:42
수정
2023.05.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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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 37분 목표 고도인 지상 550㎞ 지점에 도달해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분리에 성공했다.

1차 분리에 성공한 누리호는 이후 20초 간격으로 8차 분리까지 완료, 8기 위성을 모두 분리하며 위성 궤도 진입 임무를 마쳤다. 앞서 누리호는 10분 간의 자동 발사 단계를 거쳐 오후 6시 24분 발사돼 순조로운 비행을 펼친 뒤 목표 궤도에 도달했다.

고흥=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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