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가입 확인

상해 혐의… "도주 우려" 영장 발부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처음 만난 여성에게 합석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코뼈를 부러뜨린 남성이 구속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2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일 새벽 2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길가에서 여성 B씨 일행에게 합석을 제안하고 대화하던 중 시비가 붙어 B씨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상해)를 받는다.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다. 법원은 “도망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장수현 기자 jangs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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