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넥타이’ 양종희 KB금융 회장 “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

‘노란 넥타이’ 양종희 KB금융 회장 “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

입력
2023.11.21 11:27
수정
2023.11.21 11:30
15면
구독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거듭 ‘상생’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룹 상징색인 노란 넥타이를 맨 그는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면서 “KB의 성장은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경영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주는 경영 △주주의 지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 등 네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기업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적 가치 추구가 주주 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일이라는 점을 부각하기도했다. 양 회장은 “사회·고객·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가치가 결국 KB의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지고, 곧 주주가치 성장으로 연결된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내일로 나아가고 있는지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강유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