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현장 실사단,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 축제 준비에 '만족'

입력
2024.05.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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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현장 실사단이 대회 점검을 마친 뒤 성공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식 경기운영본부장, 이선장 대회장, 러셀 안 FISU 태권도 기술위원장, 정병기 사무총장. 대회 조직위 제공

FISU 현장 실사단이 대회 점검을 마친 뒤 성공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식 경기운영본부장, 이선장 대회장, 러셀 안 FISU 태권도 기술위원장, 정병기 사무총장. 대회 조직위 제공

7월 5일 개막 예정인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13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러셀 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태권도 기술위원장이 지난 9일 개최 장소 대구 계명대를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러셀 안 위원장은 2박 3일 동안 대회 경기장과 훈련장, 세미나장을 비롯해 태권도센터, 선수단 숙소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경기 시설을 현장 실사해 해당 시설의 규격, 위치, 교통 여건 등이 FISU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 파악했다.

러셀 안 위원장은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대회장을 맡은 이선장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와 사무총장인 정병기 교수에게 대회 준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브리핑 받았다. 또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실사단은 현장 실사 후 대회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남은 기간 동안 차분히 준비하고 홍보해 최고의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 실사 결과를 FISU 본부에 보고할 예정인 러셀 안 위원장은 “실사 결과 경기장 시설, 선수단 숙소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병원과의 거리 등 전반적인 준비가 잘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단들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태권도를 통한 국제 교류가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7월 5일부터 9일까지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 및 태권도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FISU가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하는 구조의 대회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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