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가 하나로 … ‘희망을 노래’ 2023 새해 맞이 ‘특별한 축제’ 열려

입력
2022.11.25 10:38
제주신화월드, 12월 30·31일 ‘카운트다운 파티’ 가수 공연·불꽃놀이 이어지며 못잊을 추억 선물

제주신화월드가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해마다 돌아오는 연말연시이지만, 해마다 좀 더 특별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하는 마음이야 모두들 한결같을 터다.

개장 이래 매년 연말이면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해온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연말에도 ‘JSW 카운트다운 2023’를 개최한다. 올해는 특히 지금까지의 카운트다운 파티와 비교할 수 없는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세대를 아우르며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는 축제의 기간도 두 배로 늘렸다. 3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JSW 2023 카운트다운 파티는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공연과 다이내믹한 불꽃놀이를 동시에 진행한다. ‘관객들이 흥에 겨워 떼창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하는 가수’가 섭외 기준이었다며 관계자가 전한다.

12월 30일 파티의 첫날은 1990년대부터 2020년까지 시대별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창곡들로 구성된다. 마치 시간여행이라도 하듯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가수들과 어우러져 목청껏 그때 그 노래들을 함께 불러보자. 이별하기 전 한 번 더 꽉 안아주고 돌아서는 것처럼, 어느새 묵은 해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은 사라지고 새해를 맞을 준비가 될 것이다. 타임머신을 함께 타게 될 시대별 대표 가수로는 코요태, 바다, 이재훈, 노라조 등이며 특별히 초대된 스페셜 DJ 홍록기의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12월 31일은 힙합과 EDM 파티의 장이다. 스페셜 DJ의 흥 넘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새해의 시작을 다 함께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하며 파티는 절정에 이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힙합가수 타이거 JK와 윤미래 그리고 우리시대 대표 힙합 플레이어 다이나믹 듀오와 요즘 대새 비비가 함께한다.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둘째 날 공연은 2022년 마지막과 2023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에 맞추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더해지며 가수들의 공연은 마무리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개장 이래 가장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카운트다운 파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파티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양일 모두 사용 가능한 투데이 패스는 8만원, 원데이 패스는 6만원이다. 신한카드로 결제 하면 5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투숙객과 신화리워드 멤버, 제주도민 특별할인도 적용된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사전 협조체제를 구축,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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