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문체비서관 황성운·농해수비서관 박범수 임명

입력
2022.11.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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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 연합뉴스 자료사진

황성운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실의 문화체육비서관과 농해수비서관을 각각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문화체육비서관에 황성운(54)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을, 농해수비서관에 박범수(51)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를 임명했다.

황 신임 비서관은 부산남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해 미국 일리노이대 예술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문체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관광정책실 국제관광정책관, 대변인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도 재직했다.

박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박 비서관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농경제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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