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이웃사랑 성금 160억 원 전달

조용병(오른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조흥식 모금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160억 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성금 160억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한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전략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로 신한금융 계열사가 120억 원을 모아 냈고,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40억 원을 추가 후원했다. 성금은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위기 가정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장애인 교육 역량 강화 등에 쓰인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