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트, V8 엔진에 대한 헌사를 담은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입력
2022.12.02 15:30

만하트,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만하트,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독일의 하드코어 튜너, 만하트(MANHART)가 새로운 튜닝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튜닝 사양은 CR 700 라스트 에디션으로 명명됐고 고성능 V8 스포츠카를 목표로 한다.

보다 우수한 스포츠카로 제작되기 위해 CR 700 라스트 에디션은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모델 V8 스포츠카인 C 63 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외형은 지금까지의 만하트의 하이엔드 튜닝 모델들과 같이 다듬어져 ‘튜너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만하트,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만하트,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실제 CR 700 라스트 에디션은 튜닝 차량과 같이 검은색 차체, 그리고 금색의 디테일이 곳곳에 더해져 더욱 특별한 감성을 자아낸다.

더욱 대담한 바디킷, 그리고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는 휠이 더해졌고 H&R 사의 스프링을 적용 더욱 낮은 지상고를 구현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만하트,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만하트,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실내 공간은 기본 모델의 구성을 대부분 유지하지만 일부 요소를 새롭게 다듬어 ‘만하트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CR 700 라스트 에디션의 핵심은 바로 강려한 성능이다. V8 엔진을 새롭게 다듬어 712마력과 92.8kg.m의 압도적인 토크를 구현했다.

만하트,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만하트, ‘CR 700 라스트 에디션’ 공개

이를 바탕으로 CR 700 라스트 에디션은 보다 우수한 가속 성능을 갖췄고,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도로 위의 폭군’을 자처한다.

한편 만하트는 CR 700 라스트 에디션의 개발에 대해 ‘점점 줄어드는 V8 스포츠카’ 시장에 힘을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모클 이재근 객원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