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70년

입력
2023.01.02 04:30

6·25전쟁의 참상을 겪고 맺은 한미동맹이 올해 70년을 맞았다. 여전한 북한의 도발위협에 최전방 장병들은 목숨 건 사명감으로 동맹의 정신을 하루하루 되새기고 있다. 북한 무인기가 서울과 수도권 영공을 침범한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오울렛 초소'를 찾았다. 군사분계선과 불과 25m 떨어져 북한군 초소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 초소로 향하는 한미 양국 장병들이 연합 수색작전에 한창이다. 왼쪽 팔에는 20회 이상 임무 수행을 상징하는 ‘임진 스카우트’ 완장이 선명하다. JSA경비대대 경비2중대 소속 정재림(왼쪽부터) 중사, 김선권 상병, 장하현 상병, 유재우 중위, 유엔사 경비대대 소속 주한미군 작전부사관 알프레드 디킨스 중사. 파주=하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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