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앙골라 스카우트 대원 4명 몸살… 병원서 치료 후 퇴원

입력
2023.08.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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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 4명 몸살 증상
코로나19 등 검사 음성나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10일 서울 광운대스케이트장을 찾아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10일 서울 광운대스케이트장을 찾아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앙골라 대표단 대원 10대 4명이 몸살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2분쯤 중구 무의동 연수원에서 머물고 있는 앙골라 국적 대원 4명이 두통 등 몸살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모두 10대 여학생으로 목 통증과 청력 저하 증상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코로나19 양성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단순 감기 증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연수원으로 복귀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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