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

입력
2024.04.02 10:32
수정
2024.04.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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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 생명의 지구' 주제로 29일까지

'치유의 숲, 생명의 지구'를 주제로 대전신세계에서 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 포스터. 대전신세계 제공

'치유의 숲, 생명의 지구'를 주제로 대전신세계에서 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 포스터. 대전신세계 제공

대전신세계 Art&Science(대전신세계)는 6층 아트테라스에서 2일부터 29일까지 '치유의 숲, 생명의 지구'를 주제로 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기획전에선 사라져 가는 숲, 그 속에서 발견되는 위기 동물들의 아름다움과 존엄성을 담은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사진은 조엘 사토리 등 8명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이 "한국에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바란다"는 취지로 무료 후원했다.

기획전은 무료이며, 전시장을 찾으면 포토존에서 영수증 종이를 새활용한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관람자들은 대형 세계지도도 증정받는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특별기획전이 생물종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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