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와 달랐다…국민의힘 권영세, 용산서 당선 유력

입력
2024.04.10 23:35
수정
2024.04.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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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득표율 현황
오후 11시 25분 기준 득표율 53.32%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용산에 출마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 들어서며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용산에 출마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 들어서며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총선 서울 용산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유력으로 예측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 지역구에 출마한 권 후보의 득표율은 오후 11시 25분 현재 53.32%로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45.50%)를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8,294표다. 오후 11시 25분 기준 이 지역구의 개표율은 82.29%다. KBS는 개표 결과와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권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으로 새롭게 '정치 1번지'로 떠올라 관심을 받았다.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권 후보(49.3%)가 강 후보(50.3%)와 경합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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