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전작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24.04.22 17:32

'범죄도시'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2024년 최고 기록 경신

영화 '범죄도시4'가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ABO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범죄도시4'가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ABO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범죄도시4'가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90.5%의 예매율로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기며 전체 예매율 압도적 1위에 등극했다. 총 50만 103장의 예매량을 돌파한 '범죄도시4'는 1,227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일(2018년 7월 31일) 오후 7시)보다 빠른 속도로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겼다.

이러한 높은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으로 화제가 되었던 '범죄도시3'(2023)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일(2023년 5월 30일) 오후 5시) 또한 뛰어넘는 수치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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