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이 청년 돕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 운영

입력
2024.04.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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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세한대사업단서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운영

전라남도는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 청년에게 '신체건강 증진·바른자세' 프로그램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 청년에게 '신체건강 증진·바른자세' 프로그램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 청년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은 청년에게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주는 동시에, 이용 대상 청년은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청년이 청년을 돕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공모로 목포과학대와 세한대가 선정됐으며, 각각 신체건강증진 서비스와 바른자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과학대 사업단이 제공하는 신체건강증진 서비스는 비만이나 허약 등 청년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 처방 △식단 관리 △체질 개선 프로그램을 월 12회(주 3회) 운영한다. 서비스 가격은 24만 원이며, 이용자는 10%인 2만4,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세한대학교 사업단이 제공하는 바른자세 프로그램은 청년의 자세 교정을 위한 △보행 측정 △척추·코어·관절 운동 △자세 훈련 등을 실시한다. 월 4회(주 1회) 운영, 서비스 가격은 18만4,000원, 본인 부담금은 1만8,400원이다. 서비스 기간은 3개월이며, 1회 갱신해 총 6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전남지역 거주 18~45세 청년은 시군 복지 담당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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